하품하다 입 찢어 지겠네 by 굥이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쫑이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 (굥이). 롱디도 어언 2년 차이고, 약 5~6개월 텀을 두고 한국-뉴질랜드를 오가며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때문에 서로 오고 가며 볼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쫑이를 마지막으로 본 건 올해 1월 중순이다. 결국 7개월 넘게 쫑이를 볼 수 있는 건 영상 통화할 때 핸드폰 화면뿐.... ㅠㅠ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4시간 정도인데, 뉴질랜드 시간이 더 빠르고... 어쩌다 보니... 쫑이는 거의 한국시간에 맞춰 살고 있다. 그래서 난 10~11시 정도에 자고 쫑이는 1~2시 정도에 잠이 들어 쫑이는 항상 피곤하다.
항상 쫑이는 영상 통화할 때 저렇게 입을 쩌~~ 억 벌리고 하품을 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캡처하는 게 내 몫. 캡처한 사진은 잘 저장해놨다가 카톡으로 연락할 때 웃긴 짤로 쓴다.
언제 쫑이를 다시 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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