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시국의 롱디 극복기 일기를 쓴다. 평소 롱디 만남 주기를 고려한다면 올해 6월쯤 쫑이를 보고, 다음 달 12월쯤에도 봐야 하는데... ㅠㅠ 코시국 때문에 내년에도 쫑이를 언제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가끔 꿈에서 쫑이가 한국 와서 데이트하는 꿈을 꿀 정도다.
쫑이 사진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재밌는 사진을 발견했다. 작년 뉴질랜드에서 같이 여행하다가 쫑이가 차 위에 앉아있는 새를 보고, 새를 쫓아내는 방법을 아냐며 새 포즈를 지었다. 그러니 신기하게도 새가 바로 날아갔다. ㅋㅋㅋㅋ 그래서 최근 구매한 아이패드로 쫑이를 그려보았다. 그림을 그리면서 쫑이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
쫑굥 커플처럼 해외 롱디 하면서 코시국으로 거의 1년째 못 보고 있는 커플들은... 서로의 연인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 상기시키며, 외로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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