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 안녕하세요, 코멜레온의 레온입니다.
지난번에 친구들끼리 여수 여행 다녀왔다고 달랑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국밥집 리뷰만 하나 포스팅했었는데요 (아래 링크). 사실 남자 5명이서 다녀온 1박 2일 여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각 방문지별 후기들을 시리즈로 연재 해보려 합니다. 다른 포스팅들도 많이 봐주세요!
[여수 맛집 추천]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순대도 돼지국밥도 일품인 '내조국'
코하! 안녕하세요, 코멜레온의 레온입니다. 저번 주말에 친구들과 여수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수에서 진짜 역대급 인생국밥집을 발견하고 리뷰를 도저히 안 쓸 수가 없었어요. 바로 내가 조선의
comeleon.co.kr
남자들의 1박 2일 여수 여행 코스
<톡톡월드펜션>에서 고즈넉한 남해바다를 즐기세요.
일단 저희는 남자 5명이서 잘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단합이 잘 안되어서.... ㅋㅋㅋ 각자 숙소 하나씩 알아와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중에 톡톡월드펜션이 1등 먹었고요. 1박 2일 토-일요일 숙박으로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169,000원에 예약했어요 (아래 링크). 방은 201호 였습니다.
톡톡월드 오션뷰펜션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 · 블로그리뷰 4
m.place.naver.com
저랑 친구 한 명은 부산에서 자가용 타고 오고 나머지 셋은 서울, 충청도, 전라도 곳곳에서 한 명이 픽업해서 쭉 내려왔어요. 그래서 사실 숙소 입구 들어오는데 설레는 마음도 없었고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다 퍼졌답니다. ㅋㅋㅋㅋ
아니 근데 남자들끼리 오는 여행이라 아무 기대를 안 하고 와서 그런가, 숙소가 깔끔하고, 아늑한 게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보일러 트니 방도 금방 뜨뜻해지고 창밖 풍경도 남해의 만이 보이면서 너무 고즈넉한걸! 저희 바로 합의했습니다.
"야 오후 저녁 일정 다 취소다. 빨리 예약 취소 전화해. 이렇게 된 이상 숙소에서 다 시켜먹고 논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예약은 취소가 안된다고 해서 저희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남자들끼리 오면 이렇습니다.
창밖 풍경 정말 너무 고즈넉하죠? 주변도 너무 조용해서 가족 또는 커플끼리 힐링여행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전부다 매력 있을 만한 풍경이었어요.
저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여행 일정 미션 하러 일단 출발했고 밤늦게 되어서야 돌아왔어요.
밤에 숙소를 보니 또 다른 운치가 있더군요. 바다는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였지만 고즈넉함은 2배였습니당.
일단 오늘 밤 일용할 맥주들을 냉장고에 채워 넣었어요.
그러고 치킨을 주문했어요! 네네치킨을 주문했는데 시내와 거리가 좀 있어서 그런지 추가 요금을 드렸습니다.
배도 채웠고, 저희는 모일 때면 연례행사로 항상 고스톱을 쳐요. 1등부터 순위를 매겨 잠자리 복불복합니다.
그렇게 밤새 떠들고 놀다가 아침이 되어 창문을 바라보았는데요. 풍경이.... 너어무! 좋은 겁니다.
이렇게 떠나기엔 왠지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다음에는 애인과 함께 와야겠어요. 여름엔 정말 너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청소도 깨끗이 했습니다. 분리수거도 잘하고요.
분리 수거하고 해변(?)으로 잠시 내려가 봤어요. 아마도 저 양식하고 있는 것은 미역이겠죠?
자 이제 다음 행선지로 출발하기 위해 주차장에 모였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참 좋죠?
이곳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편의점도 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수 놀러 오신다면 <톡톡월드펜션>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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