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일기 Day 18] 두 번째 탈모 주사와 레이저 치료 받다.

안녕하세요~ 귤민입니다! 

오랜만에 탈모 치료 일기를 쓰네요... ㅠㅠ

요 며칠 일 마치고 침대에 잠깐 누워있다가 지쳐서 잠들어서... 먹는 약도 못먹고 바르는 약도 못바르고 잤어용... 흑흑... 네... 탈모 치료 일기를 며칠 못올렸다고 변명중입니다. ^^

오늘은 두 번째 탈모주사와 레이저 치료를 받으러 갔어요~!  탈모 치료 첫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탈모 치료 일기 Day 11] 처음 탈모 주사와 레이저 치료를 받다.

오늘은 사진 찍어줄 친구가 없어서 어떻게 사진을 남기지 고민하다가 결국 폰으로 영상을 찍기로 했어요. 하지만 폰 각도 때문에 저의 발만 찍혔답니다. ㅠㅅㅠ  

첨으로 어도비 프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치료 동영상을 편집 해보았답니다! 발로 만든 실력이지만 한 번 봐주세요. 😊 원래 10분짜리 영상인데 1분 안으로 줄여서 만들었어요. ㅎㅎ

메조테라피 영상

오늘은 유독 저번주 치료에 비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저번주는 그냥 샤프 꼭다리로 꾹꾹 쑤시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이게 바로 주사 바늘이구나 알 수 있는 정도... ㅎ

저번주에 선생님 말씀이 주사 바늘 길이를 수동으로 조절하다보니 매번 올 때마다 느끼는 고통이 다를 수 있다고 하셨긴 해요! 너무 아프면 주사 바늘 길이 조절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바늘이 너무 짧으면 약이 두피에 잘 안들어간다고 해서 그냥 꾹 참기로 했답니다. 하하하 

집에 와서 보니 피딱지 앉은게 보였어요... 헝... 지금도 두피가 욱신욱신합니다!! 또 두피가 살짝 건지러워서 손으로 만졌는데 피딱지가 떼어져 나왔어요. 나중에 머리 감을 때 꼼꼼히 세정해줘야겠습니다.

동영상 찍은거 캡쳐 사진

메조테라피 10분 치료받고 이제 스마트룩스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건 눈감고 15분동안 가만히 있어야 돼서 많이 지루해요... ㅠㅠ 약간 따뜻한게 머리 지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기계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푹신푹신한 의자

저 기계 집에 두고 매일 머리 지지고 싶어요. ㅎㅎ

오늘의 정수리 상태

자세히 보니 정수리에도 피딱지가 있네요... ㅠㅠ  아직까지도 가르마 라인이 훤히 보여 약먹고, 바르고 주사 치료 받는다고 해서 바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군용.... ㅠㅠ 아직 18회의 치료가 더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지켜봅시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