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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2

몸은 떨어져있어도 함께 성장하는 쫑굥이 by 굥이 매주 토요일마다 취미로 국비 프로그램을 통해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배우고 있다. 몇 주 동안은 포토샵만 배우다가 저번주에 드디어 일러스트를 배웠다. 하루에 6시간 연강을 들어야 되어서 몸은 피곤하지만 타이트하게 새롭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밌고 좋다. 일러스트 배운 걸 활용하고자 쫑이와 올해 1월에 찍었던 사진을 찾고 찾아 일러스트를 그려보았다. 모르는 부분은 유튜브에 찾으면 다 나와서 쉽게 영상 보고 따라 할 수 있었다. 첫 작품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 퀄리티까지 나올 거라곤 생각 못하고 만들었는데 꽤 만족스럽다. 아직 아이패드 살 돈은 없고, 노트북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패드를 사서 그림도 그려보고 싶다. 9월 말부터는 국비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 일주일에 세 번 .. 2020. 9. 11.
하품하다 입 찢어 지겠네 by 굥이 하품하다 입 찢어 지겠네 by 굥이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쫑이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 (굥이). 롱디도 어언 2년 차이고, 약 5~6개월 텀을 두고 한국-뉴질랜드를 오가며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때문에 서로 오고 가며 볼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쫑이를 마지막으로 본 건 올해 1월 중순이다. 결국 7개월 넘게 쫑이를 볼 수 있는 건 영상 통화할 때 핸드폰 화면뿐.... ㅠㅠ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4시간 정도인데, 뉴질랜드 시간이 더 빠르고... 어쩌다 보니... 쫑이는 거의 한국시간에 맞춰 살고 있다. 그래서 난 10~11시 정도에 자고 쫑이는 1~2시 정도에 잠이 들어 쫑이는 항상 피곤하다. 항상 쫑이는 영상 통화할 때 저렇게 입을 쩌~~ 억 벌리고 하품을 한다. 그 ..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