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8 추억팔이
종종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가곤 했다. 나는 태어나서 낚시를 한 번도 해보 않아 사실 관전만 했다. 보통 뉴브라이튼 아니면 섬너인데 이번엔 섬너를 따라나섰다. 바람 쐬기 딱 좋은 날이다.
낚시가 맘대로 되질 않는다. 자꾸 찌만 날려먹고 낚싯줄만 끊어 먹는다.
3시간을 기다렸지만 결국 작은 물고기 하나 못낚았다. 친구들은 날씨와 파도 탓을 한다. 물이 올라올 때라던가... 고기 하나 못 낚으면 어떠랴. 인생이 그러하고 공부가 그러한데. 강태공처럼 72세까지 기다리긴 힘들겠지만... 다음번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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