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후기 (feat. 짐캐리 비교, 짐보관, 캐리어보관)

안녕하세요. 코멜레온의 레온입니다. 얼마 전에 부산역의 무인 물품보관함에 며칠간 짐을 맡겼었어요. 오늘은 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부산역 무인 물품보관함

무인 물품보관함 VS 짐캐리?

요즘 제주공항이나 부산역에 '짐캐리'라고 해서 돈을 내면 묵으실 호텔로 무거운 짐을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있죠? 하지만 짐캐리는 잘 알려진 호텔로만 배달이 가능하고 작은 규모의 모텔이나 호스텔 등으로는 짐을 배달해 주지 않습니다.

짐캐리 이용 시 호텔로의 배달 비용은 따로 이기 때문에, 출장이나 넉넉한 여행경비를 가지신 분들은 짐캐리로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짐캐리 홈페이지, 짐 크기에 따른 비용

캐리어 또는 대형 짐 맡길 시 비용 5천원으로 무인 물품보관소와 짐캐리가 동일.

일단 결론적부터 말하자면 짐캐리 이용 시에도 꼭 배달시키지 않고 현장에 보관 가능합니다. 그리고 짐캐리와 무인 물품보관소의 큰 캐리어 하나당 짐 맡기는 비용은 5천 원으로써 동일합니다.

영업시간

무인 물품보관소의 경우 부산역 첫차 운행 시에 오픈해서 저녁 11시까지 열려있습니다. 반면 짐캐리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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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후기

저는 숙소를 호텔로 잡지 않고 며칠간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필수 적인 짐만 챙겨 무인 물품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겼습니다.

다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부산역 1층 나가는 곳 6번 사인 바로 옆에 물품보관함이 있습니다.

자, 그래서! 무인 물품보관소 부스는 부산역 1층 건물 나가는 곳 6번으로 가는 사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짐캐리도 바로 옆에 있어요!)

부산역 무인 물품보관함

사물함 대수도 넉넉하고 사이즈도 큰 칸 작은 칸으로 나뉘어 있어서 좋았어요.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법

물품보관함 이용법은 복잡한 듯 간단합니다. 키오스크 스크린에서 1. '물품보관'을 누르고, 2. 이용할 보관함을 선택한 후, 3. 비밀번호를 2회 설정합니다. 그리고 4. 결제수단을 선택한 후, 5. 결제를 진행하고, 6. 영수증을 수령한 뒤, 7. 최종적으로 문이 열린 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합니다.

1. 키오스크 스크린에서 물품 보관을 누르고

2. 이용할 보관함을 선택

이용할 보관함 선택 중

3. 비밀번호 설정 (지문등록 가능)

4. 결제수단 선택

5. 결제 (저는 현금 선택!)

현금 투입 시도 하는데 기계가 돈을 자꾸 뱉어 냈어요... 잘 펴서 넣어 주세요.

6. 영수증 수령 후, 7. 물품 보관

*자세한 사용 약관은 아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물품 찾으실 때

물품을 되찾으실 때에는 하루 이틀 지난 만큼의 요금을 추가로 결제하신 뒤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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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역 무인 물품보관함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