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6 라이트 2달 사용 솔직 후기 feat. 대학원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탭 S6 라이트 태블릿의 2달 사용 솔직 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최근 삼성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탭 S7 을 출시하여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최저가 90만원대 (할인받으면 80만원 후반대...)의 무시무시한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돼요... 🤔

반대로 탭 S6 라이트는 플래그십 모델은 아닐지라도 출시일이 오늘 기준으로 4달이 지나지 않았고 (2020년 4월 21일 출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최저가 40만원 중반대)에 비해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필자가 쓰고 있는 삼성 갤럭시 탭 S6 라이트 태블릿

대학원생이 쓰는 갤럭시 탭 S6 라이트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다른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 스펙 등 디테일한 부분들은 건너 띄고 저의 '솔직담백한' 리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말씀 다시 전합니다. 🙆‍♂️

저는 대학원생으로써 태블릿을 구입의 목적은 논문 읽기, 필기, 독서, 취미로 그림 그리기, 그리고 유튜브 및 넷플릭스 시청이었습니다. 두 달간 사용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중이고요. 상기와 같은 목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있어 한 번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었어요. 😎

삼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PENUP 펜업 (그림 공유 SNS)으로 끄적 끄적

참고로 저는 종이 느낌의 스크린 프로텍터를 쓰고 있고, 마찬가지로 별달리 불편한점 없었어요. 🤩

갤럭시 탭 S6 라이트로 논문읽기. S펜 기능으로 중간중간에 노트까지! 대학원생용으로 강추!

특히 최근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 되면서 소소하지만 정말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두 번 눌러 화면 켜기 기능과 S펜 번역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논문을 읽다가도 번역기만 돌리면 해석이 일사천리! 뿐만 아니라 보안 관련 업데이트도 연달아 되었고요. 🥰🥰🥰

삼성 갤럭시 탭 S6 라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S펜. 필압이 상당히 좋아요!

정말 이쁜 북커버

특히 삼성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북커버는 한때 물량이 모자라 주문이 과도하게 밀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7월에야 겨우 고운 색감의 앙고라 블루 북커버를 득탬할 수 있었어요! 🤣 혹시라도 태블릿을 앙고라 블루색으로 못 사셨다면 북커버를 통해서라도 대리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영롱한 색의 북커버. 특히 앙고라 블루색이 인기 폭발!

일반적 사용으론 강추, 전문가용으론 비추

물론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높은 메모리를 요구하는 게임이나 영상편집, 그림 그리기 어플은 잘 돌아가지가 않고 조금씩 끊겼습니다. 애초에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래그십 모델을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

하지만 아시다 싶이 싸면 다 용서! 😆 나는 예쁜 태블릿을 원한다, 그리고 일상에 필요한 웬만한 건 다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보급용 태블릿을 원한다면 저는 갤럭시 탭 S6 라이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제품을 사고 나서부터 핸드폰으로는 한계가 있는 많은 작업들을 태블릿으로 하기 시작했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요!

리디북스 책을 읽다가 S펜 기능 둘러보기

이상입니다. 혹시라도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