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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멜레온의 건강체험/코멜의 탈모 치료 일기

[탈모 치료 일기 Day 52] 지루성 두피염 극복 꿀팁 방출/ 탈모 부르는 나쁜 습관

by 코멜 ✨ 2020. 10. 8.

안녕하세요. 굥이입니다.

지금 현재 제가 몇 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지루성 두피염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서 두 달도 안된 시간 동안 지루성 두피염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았고, 여러분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최대한 매일 머리를 제대로 감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 예전에 귀찮으면 머리를 안 감고 모자를 쓰고 밖에 나가고 했었어요. 머리가 지성이어서 쉽게 머리에 기름이 지는데 그 기름진 머리에 모자까지 썼으니 두피 상태가 더 악화되었을 것 같네요... ㅠㅠ 또한 이틀 이상 머리를 안 감으면 머리에 뾰루지 같은 게 바로 두피에 올라왔었어요. 탈모 치료를 하고 있는 요즘은 꼭! 밖에 나갈 일이 없더라도 매일 머리를 감고 있습니다.

또 머리를 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제. 대.로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에만 샴푸 식식 묻히고 씻는 게 아니라 두피 모든 곳을 꼼꼼히 손끝으로 비비고, 세정해주셔야 해요. 

2) 두피와 머리카락을 찬 바람으로 빠~싹 다 말려줍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면 두피가 건조해져서 두피에 안 좋을 것 같아서 혹은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두피를 안말 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하. 지. 만

출처: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5665

위와 같은 이유로 머리를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탈모와 피부염 등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두피, 머리카락을 찬바람으로 제대로 말립시다! 저도 찬 바람 드라이기로 10분 넘게 머리를 말리는 것 같아요. ㅎㅎ 드라이기는 너무 두피와 가까이 하지 말고 조금 떨어져서 말려주는거 잊지 마세요!

3) 두피 만지는 습관, 머리 뽑는 습관 등 두피를 자극하는 일을 만들지 않아요.

두피를 만지다 보면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걸려서 한 두 가닥 빠지게 되잖아요. ㅠㅠ 전 그런 습관이 탈모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탈모 치료 이후에는 네버!! 절대!! 두피에 손을 갖다 대지 않고 있어요. 또한 손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데... 그 손으로 두피를 계속 만지면 모낭염이나 지루성두피염 걸릴 확률이 up up!!!  높아져요.

4) 베개 위에 수건을 올려두고 자요.

땀은 몸과 피부안에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있죠. 잠잘 때 성인 기준 300ml 정도의 땀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밤새 흘린 땀과 각종 각질, 비듬, 침... 등이 이불과 베개위에 떨어지고 묻으니 세균이나 진드기가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환경에 6~8시간동안 부비부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피부과 두피에 좋지 않겠죵... ㅠㅠ 그래서 저는 베개는 매일 세탁하기 힘들어서 베개 위에 수건을 올려두고, 매일 교체해줘요. 

→ 결론!! 지성인데 머리 매일 안 감고, 대강 샴푸질 하고, 머리 안 말리고, 두피 자극하고 이러는 행위들이 지루성 두피염이 생기는 지름길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을 오랫동안 가지고 계시는 분들 보면 좋은 샴푸나 약을 어떤 거 쓸까 생각하시는데 전 이렇게 평소에 습관을 바꿔주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루성 두피염은 탈모 급속 열차를 태운 거나 마찬가지인 거 아시죠? 나쁜 습관 가지고 있다가 탈모 오고 후회하지 말고 미리! 미리! 방지합시다. 

오늘의 새싹을 자랑하며...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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