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너 본점 가게 정보
(※시티와 리버사이드 마켓 체인점의 여는 시간은 다릅니다. 글 하단 홈페이지 참고.)
📞 전화: 03-326 3357
🏡 주소: 51 Nayland Street, Sumner, Christchurch 8081
⏰ 여는시간: 월-화 닫음, 수-일 7:30am - 4pm
뉴질랜드에 온다면, 그것도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온다면 꼭 들려야 할 빵집이 있다. 바로 관광지로 유명한 섬너 (Sumner)에 위치한 보헤미안 베이커리이다. 이 빵집은 이름만 보헤미안이 아니다. 빵집 주인이 바로 체코 프라하 출신이다. 원래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빵집 주인 마카 씨가 십수 년 전에 뉴질랜드로와 정착하면서 빵집 사업을 오랫동안 준비하였다고 한다.
보헤미안 베이커리는 지역신문에 치치 최고의 빵집 중 하나로 종종 소개 된다. 빵집 주인인 마카 씨의 할머니가 정말 능력 있는 제빵사였는데 덕분에 어릴 적부터 제빵에 대하여 배워왔다고 한다. 마카 씨는 이태리 로마에서도 살아본 경험이 있어 네이티브 이탈리아 스타일의 제빵에도 일가견이 있다. 2018년 기사를 보니 Lex Roh라는 한국 출신 제빵사 분이 현재 빵을 만들고 빵집 주인은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듯하다. 현재는 장사가 잘되어 섬너 본점 외에도 시티와 리버사이드 마켓에도 체인을 열었다. 아래 시간표를 확인하자.
아래는 지역신문 기사들...
https://www.stuff.co.nz/life-style/food-wine/90664106/neat-places-the-best-bakeries-in-christchurch
필자는 친구와 섬너 너머에 있는 테일러의 실수 Taylors Mistake로 트레킹을 가다 향긋한 빵 냄새에 끌려 우연히 이 집을 발견하였다. 좁은 가게 안이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고 대번에 보통 빵집이 아닌 것을 알아차렸다.
이곳에서 파는 빵의 종류는 다양하다. 각종 식사용 호밀빵과 바게트부터, 치아바타, 포카치아, 크롸상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 빵까지... 하지만 이 빵집의 시그니쳐 빵은 보헤미안 스타일 사워도우 Bohemian Sourdough라고 한다. 신맛 나는 식감의 빵에 고소하고 풍미 로운 버터를 더해 먹으면 좋을 듯하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아몬드 크로아상이다. 일단 생긴 것부터 당 충전 200%이다. 아몬드 크롸상은 노멀 버전과 초코 버전이 있다. 필자는 둘 다 좋아한다.
섬너에 온다면 꼭 보헤미안 베이커리에서 아몬드 크롸상을 사드셔 보시길 강추한다. 홈페이지에 보면 소규모 대규모 주문도 가능하다.
보헤미안 베이커리 홈페이지
https://www.bohemianbakery.co.nz/
https://www.facebook.com/pg/bohemianbakerychristchurch/about/?ref=page_in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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