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편에 이어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주변에 볼거리 2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첫 번째는 '구룡포 추억상회' 입니다.
친구가 제 뒤에서 콩알탄을 몰래 던져서... 얼마나 놀랬던지... 뷰들...
하여튼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가신 김에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구룡포 추억상회' 한 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 째는 '구룡포근대역사관' 입니다. ㅎㅎ
⏰: 매주 월요일 휴무
10:00~17:30 (마지막 입장 17:00)
📞: 054-284-4100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 주차 가능 (공영주차장)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는 20세기 초 일본 어민들이 구룡포에 이주어촌을 건설하면서 세운 거류지를 역사거리로 정비한 곳이다. 구룡포 지역에 일본 어선이 왕래하기 시작한 것은 1902년 돔잡이 어선 50여척이 구룡포에 정박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1909년 고등어잡이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거주하게 되었으며, 일본 어민의 이주와 함께 일본인 상인의 정착도 이루어졌다. 2012년 포항시가 광복 이후 구룡포에 남아있는 80여 채의 일본 가옥을 중심으로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조성했고 특히 구룡포에 최초로 거주한 일본인 하시모토 젠기치(橋本善吉)의 집은 일본인의 생활상을 재현한 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http://archive.much.go.kr/data/01/folderView.do?jobdirSeq=1072)
본래 일본인가옥거리는 위 설명과 같이 일제시대보다 훨씬전엔 조성되었습니다. 그중에 '구룡포근대역사관'은 원래 1920년대 가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橋本善吉)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이라고 합니다. 하시모토는 구룡포에서 선어운반업으로 크게 성공하여 부를 쌓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건물을 짓기 위해 당시 일본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운반하여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 하시모토 일가가 일본으로 돌아간 후 오랫동안 한국인이 거주하였으나, 2010년 포항시에서 매입하여,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룡포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건물 내부의 부츠단, 고다츠, 란마, 후스마, 도코노마 등이 9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남아 있으며 창살, 난간 등 일본식 건물의 다양한 구조적·의장적 특징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구룡포근대역사관' 에 역사 해설가 분들이 계셨어요!
그래서 일본의 특징적인 가옥과 여기에 거주했던 하시모토 젠기치 집안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셨어요.
또한 질문이 있으면 그 분들께 바로 여쭤본 뒤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래 링크에 들어가시면 구룡포/ 포항 카페 맛집에 대한 글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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